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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호남 유일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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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재)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에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호남권을 거점으로 환경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환경오염물질 전문 분석기관이다.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분석전문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서류 심사, 시료 분석, 현장 실사, 전문가 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측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정 폐기물과 일반 폐기물을 구분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9월 현재 전국 33개 기관이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호남권 유일의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으로서 자원 순환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안연순 원장은 “수질 측정 대행업 등록 및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 지정을 통해 앞으로 환경 분석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호남권 환경정책 지원은 물론 환경 관련 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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