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성산구 중앙동 창원과학체험관 상설 전시관 50㎡에 지진 및 안전 체험·교육시설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억5000만원의 도비로 오는 11월 착공해 늦어도 내년 1월에 지진 및 안전 체험·교육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안전 체험·교육시설에는 지진 체험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사전 교육 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에게 지진 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 시민들은 지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스스로 지진에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는 오는 14일 5개 구청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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