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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갤럭시노트8 예약 판매 '노트7' 두배 넘는 8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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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부터 8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예약 판매량이 85만대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됐던 갤럭시노트7 예약 판매 기록(13일간 38만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예약 판매된 제품 가운데 메모리 64GB(기가바이트) 모델 비중이 65%, 256GB 모델이 35%였고 색상은 검은색인 '미드나이트 블랙'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15~20일 예약 가입자 우선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21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8에 대한 시장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뜨거운 만큼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1200만대는 무난히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defyi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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