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사드를 자국 안보에 위협으로 파악해 강력히 반대했고, 한국에서 5번째로 큰 대기업 대형 마트에 비공식적 제재를 가했다.
앞서 중국 내 112개 롯데 마트 가운데 약 80%는 중국 당국이 안전 및 위생검사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하는 가운데, 6개월 이상 영업을 중지했고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롯데 그룹 대변인은 "우리는 오랫동안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중국 내 점포들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전부 다 매각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롯데 마트는 지난 3월 중국 내 점포의 파산을 막기 위해 3천 6백만 억 원 비상대책기금을 투입했고 최근 3천 4백만억원을 추가적 투입을 결정했다.
이어 롯데 마트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1조 원의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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