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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市, 국외 초청 예술단, 알타이문화계 전통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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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21일 광화문광장에서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알타이문화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알타이국가들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식전공연ㆍ공식행사ㆍ개막공연), 참가 국가 전통예술공연(터키ㆍ카자흐스탄), 알타이문화마을 전시 및 체험, 문화 포럼, 폐막공연(예술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및 터키와 카자흐스탄 예술단의 춤과 전통악기공연과 기마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큐영상을 상영한다.

'알타이 문화마을’에서는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의 전통 거주형태인 유루트 전시, 알타이민족의 기마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마문화 체험존, 알타이 8개국 문화부스, 알타이 놀이마당 및 전통복식체험 등 전통문화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알타이국가 공연단들의 공연이 계속되며 알타이 공통문화교류를 주제로 하는 ‘문화포럼’과 ‘폐막행사’는 한국전통공연팀과 알타이 초청공연팀이 하나가 되는 교류와 협력의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터키와 카자흐스탄의 초청 공연단들이 민간 방문단 자격으로 참가하며 알타이 현지의 전통악기와 민속무용공연 등을 보여준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시 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문화정책과(2133-2543)로 연락하면 된다.

서정협 시 문화본부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역사 속 중심 국가였던 알타이국가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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