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륜훈련원 저소득층 주민 위한 소화기 지원

영주시, 경륜훈련원 저소득층 주민 위한 소화기 지원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경륜훈련원(원장 이진형)은 9월 14일 목요일 순흥면사무소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해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 이규덕 시의원, 순흥면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흥면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소화기와 받침대 90세트(환산액 : 200만원)를 전달했다.

소화기세트를 지원한 이진형 원장은 "지역에 소재하면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다 안전한 생활을 위한 소화기를 생각하게 되었으니 필요한 곳에 사용해달라"며 전달의사를 전했다.

이에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해숙 복지관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일의 경우 초기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금번에 지원된 소화기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등 순흥면에 거주하는 90세대에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였으며, 화재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교육을 실시해 지원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성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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