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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통계청, 미래인구 전망…추계 작성 프로그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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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통계청은 전국의 228개 시군구별로 2035년까지 미래인구를 전망할 수 있는 추계 작성 프로그램(KOSTAT-SPP)을 개편, 광역시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통계청은 이를 통해 16개 시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관할 시군구의 미래인구를 직접 추계할 수 있게 된다.시군구 인구추계 프로그램은 자료 입력부터 결과 조회까지 추계 전과정을 모듈화한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국가통계포털에서 기초자료를 다운받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시군구별 향후 20년간 추계인구 결과표와 인구피라미드 등의 차트까지 산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군구 인구추계의 시의성 향상을 목표로 개편 됐다. 기준연도를 2013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하고, 최근까지의 시군구별 인구 변동 추세를 반영, 2035년까지 미래 인구를 전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도별 총인구, 중위 연령, 부양비 등 주요 인구지표 뿐만 아니라, 시군구별 인구를 변동시키는 요인인 출생, 사망, 인구이동에 대한 전망치도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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