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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애플 주가, 신제품 ‘아이폰X’ 발표 직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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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출하일 예상보다 늦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

이투데이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 10주년 기념 신제품인 아이폰X를 공개했다.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X’를 공개했으나 애플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폰X의 출하일이 투자자들 예상보다 늦게 잡힌 것이 원인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신제품 발표 이벤트가 시작할 때 주당 161.37 달러에 거래됐다. 신제품 발표가 시작하고 나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오후 1시 55분에 163.75 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하기 애플의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생중계가 끝날 무렵 애플의 주가는 주당 160.20달러로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동부시간으로 3시 20분 현재 기준 전일 대비 0.82% 하락한 160.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X 출하일이 11월3일이라고 밝혔다. 사전 주문은 다음 달 27일부터다. 아이폰 X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애플은 밝혔다.

[이투데이/이지민 기자(aaaa346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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