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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 도심 특화형 제품…'태양광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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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수한 디자인의 도심 특화형 태양광 발전제품, 생활과 밀접한 태양광 응용제품 등을 선보이는 '2017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이번 엑스포는 시가 주최하고 에너지공사, 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태양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열린 태양광 엑스포는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참가업체 및 전시품 등 규모가 더욱 커졌다.

올해 태양광 엑스포에서는 생활 속에서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제품들과 여러 기술이 융합된 응용제품들이 리빙존, 레저존, 산업존, 상담존 등 테마별로 전시된다.

먼저, 리빙존에서는 태양광파라솔, 태양광충전기, 태양광스마트벤치 등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레저존에서는 태양광백팩, 태양광보트, 솔라 캠핑카 등을 설치해 시승체험에서부터 태양광 랜턴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산업존에서는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및 모듈, 태양광패널 크리닝 로봇, 태양광 전기차충전소 등을 통해 날로 발전하는 태양광 산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담존에서는 베란다 미니태양광 발전기에 대해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상담부스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 설치된 다양한 태양광 시설을 담은 감성 사진들과 함께 에너지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태양광 제품 디자인들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호교류는 물론 해외 녹색 유망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 수출상담회 및 기술교류회’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태양광 창업스쿨'이 열린다.

김중영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이 더없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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