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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 나눔이웃 4팀 사례발표 등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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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나눔이웃 성과대회를 개최한다.'나눔이웃'은 주민이 순수 모임을 구성해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 주민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이번 나눔이웃 성과대회는 나눔이웃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나눔이웃 주민들과 민간 및 공공 실무자들이 모여 나눔이웃 사업의 의의를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이며 이날 대회는 마을사업에 대한 강연과 나눔이웃 사례나눔 및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의 ‘우리는 마을과 함께 일한다’ 강연을 시작으로, 나눔이웃 4팀의 사례발표 및 2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목적홀 입구에서는 그동안 활동한 나눔이웃들의 사진 및 작품전시회가 함께 진행되며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만든 뜨개질 작품, 친환경 수세미, 쏘이캔들, 천연비누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나눔이웃' 사업은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운영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복 복지본부장은 "나눔이웃 사업은 일반 주민들이 복지사업 및 마을공동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지와 마을의 징검다리"라며 "나눔이웃이라는 작은 불씨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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