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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SBI저축은행 `사이다보통예금` 출시 8개월만에 2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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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돈되는 금융상품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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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의 대표상품인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연 최고 1.9% 금리의 자유입출식통장이다. 출시 8개월 만에 가입고객 2만명, 평균 잔액 25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본이율은 연 1.0%로 우대금리 조건을 만족하면 금리를 1.9%까지 높일 수 있다. 해당 계좌에 매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시 0.2%포인트, 스마트뱅킹(APP)으로 이체 거래 및 예·적금을 가입한 경우 각각 0.1%포인트,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과 스마트뱅킹 앱인 'SBI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보통예금 상품보다 우대이율 적용 한도가 높아 단기성 목돈을 예치하는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통상 자유입출식통장의 우대이율이 500만~1000만원 한도로 적용되는 반면 'SBI사이다보통예금'은 2000만원까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전월에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만 있으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단 영업시간 내 면제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에 몰리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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