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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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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보호 최우선 '착한 치킨'… 15년 연속 1위

조선일보

교촌치킨 제공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 2911억원을 올려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1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교촌이 장수할 수 있었던 배경의 하나로는 철저한 가맹점 상권 보호 정책이 꼽힌다. 교촌은 가맹점의 상권 보호를 최우선 영업 방침으로 삼고 신규 가맹점 개설 시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철저한 상권 보호 정책은 가맹점 경쟁력으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쟁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자료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약 5억740만원으로 주요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아띠제도'라는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아띠'는 순우리말로 친구를 뜻한다. 즉, 본사가 가맹점과 항상 함께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아니라 가맹점주가 자신의 점포에 필요한 의견을 직접 내고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아띠 전담팀은 제품 품질 및 위생, 서비스 등 교육뿐 아니라 인력과 매출 관리 등 가맹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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