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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세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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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라비카 원두 사용… 하루 평균 12만잔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5년 1월 고품질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론칭했다. 도시락과 함께 국내 편의점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상품으로, 원두커피가 갖는 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븐카페가 시장에 첫선을 보였을 때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다. 전문 커피숍으로 대변되는 고급스러움과 그 안에서 즐기는 생활이 국내 커피 문화의 주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세븐카페는 커피 대중화와 함께 합리적 소비 트랜드를 발판으로 국내 커피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세븐카페 판매점은 2015년 1월 20개 지점에서 2015년 말 1000개 지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4200여 개 지점에 달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하루에 총 12만잔의 커피를 팔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상의 커피 맛 구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춘 커피 전문업체에서 블렌딩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세븐일레븐은 최적의 원두 밸런스를 위해 에티오피아(40%), 브라질(40%), 콜롬비아(20%)산 원두를 섞어 쓰고, 600도 이상 고온의 열풍으로 균일하게 로스팅한다. 최상의 원두 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원두 이송관에 케이블베이를 설치해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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