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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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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재배·친환경 농법으로 '명품 과일' 생산

조선일보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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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국내 과실산업의 브랜드 육성과 고품질 과실 수요 증가를 위해 썬플러스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후 2004년 6월에 친환경기술지원단을 발족했으며, 9월에는 썬플러스 브랜드의 상품 등록을 완료하고 11월에 신세계백화점 등 지정판매처에서 상품 초매식을 개최했다. 2006년 9월 썬플러스 상품을 지정판매처에 출하하기 시작한 뒤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썬플러스는 단순 브랜드의 의미를 넘어 명품 과일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학적 재배기술로 과일을 생산한다. 잎의 엽록소를 측정해 토양 내 질소성분을 조절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맛을 좋게 할뿐 아니라,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수형을 만들어 과일 색깔을 고르고 선명하게 한다. 또한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지렁이와 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 여건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현장 중심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자에게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지침 및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보급하는 등 친환경 자재 및 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 과수 부문 생산유통 선진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방종임 CS M&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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