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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태풍 탈림 북상, 한국에 미칠 영향은? "예상 경로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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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태풍 탈림 북상에 대해 네티즌 관심이 높다. 특히, 제주 지역에 태풍 탈림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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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위력은 엄청날 것으로 추측된다. 최대 풍속이 시속 220km를 넘어, 올해 들어 중국에 상륙된 최강의 태풍으로 여겨진다.

12일 오후 홍콩 보도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14일 밤이나 15일 아침 중국 동남부에 상륙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한국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푹량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태풍 탈림 북상의 간접 영향권 내에 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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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탈림은 대만을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동 경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은 "태풍 이름도 무시무시한 '탈림'이다"라고 재치 있게 꼬집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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