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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제 브리핑] 채권단, 금호타이어 자구안 수정 요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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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금호타이어 자구안 수정 요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12일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5일 중국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박 회장 측에 실효성 있는 자구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박 회장 측이 낸 자구안엔 유상증자 2000억원과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매각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7월에 제안한 것과 유사해 채권단이 단번에 받아들이긴 어렵다. 산업은행은 12일 저녁 자구안 수정을 박 회장 측에 요청했다.

미스터피자 오너 아들도 부회장직 사퇴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정우현(69) 전 회장에 이어 아들 정순민(44) 부회장까지 미스터피자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뗀다. 12일 MP그룹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퇴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정 전 회장은 지난 6월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회장직을 사퇴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힌바 있다.

‘마크로젠 과학자상’ KAIST 김진우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마크로젠이 후원하는‘제14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KAIST 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협, 아프리카 전략센터와 업무협약

한국무역협회는 12일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아프리카 관련 학술회의 및 경제 세미나 공동 개최 ▶보고서·간행물 등 자료 및 정보 교환 ▶아프리카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가위를 맞아 ‘2017 추석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을 펼친다. 한돈 명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0년부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과 국민들의 건강한 선물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인삼포크 진생원 등 총 20여 브랜드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상선, 미국 이재민에 생필품 전달

현대상선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 생수·구호식품·물티슈·기저귀 등 1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 미주본부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소유한 의류·약품·생수 등도 모아 댈러스 지역 적십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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