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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세한대 예체능계열, 꿈과 재능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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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예체능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체능 계열은 △실용음악학부(보컬, 작곡, 기악, 뮤지컬) △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피아노학과 △전통연희학과 △해양레저학과 △생활체육학과 △태권도학과 등 8개 학과다.

먼저 실용음악학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스타와 음악콘텐츠 기획, 제작 및 음악상품의 유통 관리를 담당할 현장 맞춤형 대중음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해당 학과는 스타출신이 화려한 것으로 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슈퍼스타K 출신의 서인국, 배우 윤균상, 가수 서인영 동문을 배출했다.

실용음악학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 및 개인 연습이 가능한 다수의 연습실과 음반 제작을 위한 최상급 녹음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방학을 이용하여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동거동락’이란 음악캠프를 실시하여 높은 수준의 실무교육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인학과의 경우는 학생들의 재능과 시대에 맞춰 실무에 기초를 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 디자이너를 육성한다. 대개 디자인이라면 어렵고 복잡한 하나의 기술이라 여기지만, 세한대학교에서만큼은 디자인이 어렵지 않다. 실무에 기초를 둔 교육과정을 운영,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며, 향후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도유망한 미래 디자이너를 꿈꾼다면, 세한대 디자인학과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웹툰 시장의 급성장으로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색학과로 눈길을 끈다. 이 학과는 웹툰을 중심으로 한, 2D, 3D애니메이션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2017학년도 수시 입시 경쟁률이 14:1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피아노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모두 갖춘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다양한 연주 수업을 통해 실기능력을 향상시키고 매학기 마다 개최되는 연주회를 통해 연주 무대 경험을 습득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교수법 교과목의 구체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정된 국가전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2급 취득을 위한 5개의 필수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는 것이 이 학과의 특성화로 꼽을 수 있다.

전통연희학과의 경우는 다양한 공연 활동과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내고 있다. 주요 대회 수상경력으로는 제2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대상, 제21회 전국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 대상, 제16회 전국 웃다리농악경연대회 대상, 제8회 원주시 전국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쌓고 있다. 이처럼 전국 최고의 공연예술 학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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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해양레저학과는 국내 레저스포츠문화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4년제 대학 중 해양레저학과를 운영하는 학교는 세한대를 포함해 단 3곳에 불과하고, 해양레저플랫폼인 마리나 중심의 현장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은 세한대학교 뿐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레저학과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열리는 ‘중국원동컵대회’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화된 해양 레저 스포츠 및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해양 레저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학과와 태권도학과는 체능계열 특성화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 대회 상위권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세한대 체육부는 2017 대학운동부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되어 △유도 △사격 △태권도 △야구 △축구 △씨름 △여자농구 △럭비 △바둑 △카바디 △배드민턴 등 11개 부분에서 지원받게 됐다. 학생 실력을 키워주는 세한대는 타 대학과 다른 체능계열의 강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양한 재능과 끼의 요람인 세한대학교 예체능계열 학과는 현재 수시 원서를 교부 중이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세한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ehan.ac.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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