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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4호선 한대앞역서 60대 청소 근로자 열차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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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청소근로자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8시 25분께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당고개행 선로에서 청소근로자 A(60)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상행선 방면 전동차 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됐다.

당시 전동차 기관사는 사람을 친 것 같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역사 내 청소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전해졌다. 당시 일을 하던 중이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시신 수습 후 사건을 국토교통부 철도사법특별경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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