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글로벌 뉴 ICT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로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뉴 ICT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주요 경영진은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미주 지역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아메리카 2017'에 참석해 GMO를 비롯한 IT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박 사장은 개막 전날인 11일 현지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와 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나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