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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손정범, 뮌헨 ARD국제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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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피아니스트 손정범(26)이 독일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2017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는 기악과 성악 등 클래식 전 분야에서 독일 최고의 권위를 갖는 대회다.

손정범은 중앙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 조르지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발티돈 국제음악콩쿠르 2위 등 세계적인 경연에서 입상했다. 그는 오는 13일 뮌헨 방송교향악단, 14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 오른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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