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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YTN 실시간뉴스] 유엔 안보리, '北 원유 중단' 채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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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오늘 미국- 남동부에 상륙합니다. 플로리다주는 주민 630만 명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렸고 인접 3개 주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모레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대북 원유수출 금지 등 고강도 제재안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 한국당이 보이콧을 끝내고 내일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여야 정기국회 공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등 안보 현안과 100대 국정과제 등을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 근로자가 뇌혈관이나 심장질환으로 숨졌을 때 업무시간이 업무상 재해를 판단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업무 시간이 과로 기준에 못 미쳐도 업무 강도나 정신적 긴장 정도 등의 조건이 고려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오늘부터 '당장 대출 가능' 등 대출을 부추기거나 권하는 대부업 광고 문구가 TV에서 사라집니다. 또 정부는 대부업 TV 광고의 횟수와 광고비 등 상한선을 검토해 광고시간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 지난해 서울에서 고시원·찜질방에서 지내거나 노숙을 하는 가구가 7만2천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값과 전셋값 상승으로 매년 3∼4인 가구는 서울을 빠져나가고 1인 가구의 전입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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