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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동작구 어린이 좋겠네'…찾아가는 장난감대여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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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작구 찾아가는 장난감대여점 '토이즐'(동작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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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9일부터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점 ‘토이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에는 상도동 ‘국주도서관’과 ‘사당영유아돌보미센터’에 장난감 대여소가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인근 주민 외에는 불편이 많았다. '토이즐'은 기존 대여점 이용이 불편한 14개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 아이디어는 주민에게서 나왔다. 지난해 보육정책토론회에서 장난감 대여소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들이 찾아가는 장난감 트럭을 제안했다. 4월 캐릭터 공모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토이즐’ 캐릭터를 선정하고 2.5톤 트럭에 입혔다. 인기 대형 장난감 350여 점을 싣고 찾아갈 예정이다.

‘토이즐’ 장난감 대여점은 화~토요일 각 동마다 정해진 시간, 지정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화요일은 10시~11시 사당1동 주민센터 앞, 오후 2~3시 흑석동 주민센터 앞, 4~5시 사당2동 새싹 어린이집 앞 등이다.

동작구 만5세 이하 아동이면 대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아동1인)을 납부하면 된다. 아동 1명 당 장난감 1점씩 2주간 대여 가능하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이동식 장난감 대여점은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일종”이라며 “부모들이 맘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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