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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무주군, 서울시민 농촌 정착 돕는다"…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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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에 체류형 가족실습농장 준공

뉴스1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2999-1번지일원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귀농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9.10/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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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귀농희망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Δ귀농인 체류시설과 영농실습 공간 마련과 지원 Δ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Δ귀농지원 추진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와 안내 Δ교육수료자가 무주군으로 귀농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는 등의 노력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농장 조성사업’과 ‘서울시 농부의 시장’ 등 귀농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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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2999-1번지일원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귀농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9.10/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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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6월30일 안성면 공정리 2999-1번지일원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준공했다.

가족실습 농장은 생활동 10동, 공동실습 텃밭 1개소 1200㎡, 개인 텃밭 10개소 330㎡, 공동시설하우스 1동 660㎡, 공동버섯하우스 1동 168㎡로 구성되어 있다.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교육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2018년 1월 모집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입주기간은 10개월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서울시와의 체류형 귀농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촌 과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도시-농촌 간 불균형에서 비롯된 양극화 해소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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