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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강동구 ‘고덕숲아이파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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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둔촌주공의 대규모 이주가 진행 중인 강동구는 전세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세 시장이 몇 달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아 수요자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동구의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태평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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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숲아이파크’는 2017년 11월 입주 예정인 최고 25층, 13개동, 총 66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공원을 품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주변으로 약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과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상일동산이 자리했다. 모든 단지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태평공인 관계자는 “이 단지의 일반 분양권은 1회 한정 매매가 가능하다”며 “전세 물건은 다소 남아있으나 매매 물건은 귀한 상태고 급매물로 전용 59㎡(6억4500만원)과 108㎡(9억2000만원)이 나와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 사이에 자리했다. 오는 2025년 고덕역에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 상일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강동구 아파트 전세가는 0.31%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은 새 아파트를 찾는 전세 수요로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IPARK 등이 500~2500만원 가량 올랐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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