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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울산 북구 노사민정協, '여름방학 청소년 노동인권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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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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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 명촌 YMCA 등 5개소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노동인권 학교'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인권학교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근로계약서 작성 및 최저임금 안내, 청소년 근로 보호조항 등 노동기본권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북구청 담당공무원 이민호 공인노무사는 이날 근로기준법 교육(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산업재해 대처방안)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노무법률 사례교육 고용노동부 피해신고 센터 안내 등 청소년 스스로가 노동인권을 지킬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도 근로기준법, 고용노동부 피해신고센터 등과 같은 노동인권 보호 장치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동기본권을 지켜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 북구청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급증하는 시기인 수능 이후와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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