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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음성지역 곳곳 추석전 이웃돕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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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일 기자]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유영명)은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각회1리 김모(60)씨 가정에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해 줬다.

이 집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오래된 흙집에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져 내려 비가 새는 등의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읍에서 무극로타리클럽에 도움을 요청해 클럽에서 1천만 원 사업비와 소속 회원들의 도배, 장판등의 재능기부로 조립주택 입주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음성읍에 위치한 롯데리아 음성점 고화식대표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440㎏(20㎏들이 22포, 시가 77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고화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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