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대상은 지난 5월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44개소의 2천300여 명에게 배포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도구' 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어린이들이다.
이들 검진 대상자는 시력ㆍ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ㆍ사시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 등을 받게 되며 유소견자로 선별되면 전문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눈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의 경우 안질환 수술을 위한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치료용 안경 등을 한국 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발달의 결정적 시기(만6~7세)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게 되면 대부분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며 "부모님과 보육시설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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