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풍부한 녹지·개발 호재 갖춘 용인시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웰컴공인중개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백지구 부동산 웰컴공인중개사는 지난 1일 용인시 기흥구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 전용면적 76.84㎡ 고층 매물을 2억6700만원에 중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은 2006년 2월 입주한 최고 20층, 11개동, 총 966가구 규모다. 두루봉 자락에 자리한 이 단지는 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5월에는 용인시로부터 금연아파트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백지구와 단지가 육교로 연결돼 생활 인프라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초당초, 초당중, 초당고, 석성초 등이 있다. 특히 초당중은 용인외고 외 다수 명문고로의 진학률이 높아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학교다. 전통시장, 용인시청, 세무서 등도 지하철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했다.

단지 근처 일대 약 20만㎡의 부지에 755병상 규모의 동백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18개의 최첨단 수술실이 설치되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진료 과정을 전면 전산화한 디지털병원으로 건립된다. 4500억원 가량이 투자되며 지난 6월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의 전용면적 기준 시세는 ▲76.85㎡ 매매가 2억6000~2억8000만원, 전세가 2억4000만원 ▲84.75•84.99㎡ 매매가 2억9000~3억원, 전세가 2억5000만원 ▲122.86㎡ 매매가 3억6000만원, 전세가 3억원에 형성됐다. 주변 타 단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웰컴공인 관계자는 “주변 동탄신도시, 처인구, 기흥구 내 새로 입주하는 단지가 많아 거래량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며 “또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동백지구 아파트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