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기기제어·에어케어·헬스케어 등 차별화 된 서비스
건설 시장 공동 영업 강화...빅데이터 분석해 맞춤형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까지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성장성 강화에 나선다. SK매직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기능의 제품을 SKT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해 기기제어·에어케어·헬스케어·음성인식·인공지능 등 지능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진=SK매직 |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성장성 강화에 나선다. SK매직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기능의 제품을 SKT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해 기기제어·에어케어·헬스케어·음성인식·인공지능 등 지능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SKT 스마트홈 앱에 SK매직 고객을 위한 단독 사용자 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중 전산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초에 해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SK매직은 스마트홈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건설 시장의 공동 영업도 강화한다. 빌트인 가전 전 제품에 IoT 기능을 적용해 SKT 스마트홈에 연동시키고, 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강점을 가진 건설 시장에서 크로스 셀링(교차 판매)을 추진하고 소형공동주택 대상 상품 패키지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SK매직과의 결합으로 주방가전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IoT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렌털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와 함께 스마트홈 시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K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생활주방가전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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