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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세계 한글작가대회 12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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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계 한글작가대회가 12일부터 나흘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국제 펜(PEN)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17개국 작가와 전문가들이 '세계화 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45년간 한국어를 연구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오무라 마스오 일본 와세다대 명예교수, 고은·신경림·유안진 시인 등이 강연, 주제발표 등을 강단에 오른다. 안수만 토마르(인도), 오스타노바 폴리나(우즈베키스탄), 서정희 시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 등도 한글문학을 통한 평화 지향과 소통, 화해,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화합 잔치에는 안숙선 명창 등 국악인들이 참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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