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제9회 군위군 삼국유사 퀴즈대회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 효암고 서진혁 학생, 교육부장관상인 무열왕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군위군 제9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본선 대회가 500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제공=군위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위/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군위군 제9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경남 효암고등학교 서진혁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인 무열왕상을 수상하면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전국 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삼국유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이날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경북 김천고등학교 신재현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을, 3위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충북대사대부속고등학교 최영욱 학생,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부산 장안제일고등학교의 이해형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10명의 교사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경북 김천고등학교 이승원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충북 산남고등학교 이송호 교사가, 최우수 본선진출 교사상은 경북 구미고 우재구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청춘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활쏘기 체험, 복식체험, 헤나·타투체험, 군위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