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포용적 복지국가 추진…소외받는 사람 없도록

11일 첫 회의 개최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부 국정철학인 포용적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일 '포용적 복지 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용적 복지는 어느 계층도 소외됨이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果實)과 복지서비스를 모두가 골고루 누리고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것을 말한다.

협의회는 포용적 복지와 관련 있는 연구를 수행중인 연구자와 복지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포용적 복지의 모델 정립 및 경제적 효과 분석, 실천전략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협의회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세미나를 개최하며, 내년에는 해외 저명인사 등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국정목표 하에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20대 국정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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