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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금산소년소녀합창단, 일본서 환상의 하모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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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예술제 참가, 한국동요 선사 박수갈채

아시아투데이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일본 가라츠시 우우치국제교류문화센터에서 열린 한일문화교류예술제에 참가해 고향의 봄, 도라지 등을 공연했다. /제공=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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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아시아투데이 이계풍 기자 = 충남 금산군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일본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10일 군에 따르면 합창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일본 가라츠시 우우치국제교류문화센터에서 열린 한일문화교류예술제에 참가해 ‘고향의 봄’, ‘도라지’ ‘아리랑’, ‘후루사토(일본동요) 등을 공연했다.

합창단은 한국의 전통 민요는 물론 일본의 동요까지 선보이며 일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일공연은 이달 22일부터 32일 간 열리는 ‘2017 세계인삼엑스포’를 홍보와 민간어린이 외교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과 더불어 큐슈국립박물관 야외공연·양국예술단 간 교류프로그램 등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와 인삼엑스포 전파에 앞장섰다.

한편 합창단은 방일 마지막 날에 가라츠 시청을 찾아 문화국장·교육감·시의원 등 일본 측 주요 인사들과 ‘양국 예술단 간 교류프로그램 개발 간담회’를 갖고 2018년 금산인삼창작동요제의 본합창단 초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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