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LG V30, 64GB 모델 94만9300원…128GB도 99만원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LG전자 V30. LG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V30의 출고가가 90만원대로 결정됐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V30 기본 모델인 64기가바이트(GB) 출고가는 94만9,300원, 128GB는 99만8,800원으로 책정됐다. V시리즈 전작인 V20(64GB) 89만9,800원보다 같은 용량 모델이 4만9,500원 높아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었던 G6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인데다 V30에는 G6보다 최신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90만원대 후반에서 100만원대로 출고가가 정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확정되면서 V30은 갤럭시노트8, 아이폰8 등과 가격 차이를 크게 벌릴 수 있게 됐다. 갤럭시노트8는 64GB 모델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고가인 109만4,900원이다. V30보다 14만5,200원 비싸다. 아이폰8 가격은 1,000달러(약 113만원)로 예상된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한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