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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언니는` 20% 시청률 돌파…`황금빛` 자리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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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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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가 20% 시청률을 넘으며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21.1%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20%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19.5%의 자체 최고 기록에서 1.6% 상승한 수치로, 22.2%의 KBS2 ‘황금빛 내인생’과도 불과 1% 남짓의 격차를 보여 주말극 1위까지도 넘보고 있다. 2049 시청률의 경우에는 10.2%로 지상파, 케이블, 종편 포함 전체 토요일 프로그램에서 1위를 지켰다.

이날 민들레(장서희 분)는 양달희(김다솜)의 정체를 알게 됐다. 구회장(손창민) 집에 온 홍시(오아린)가 세라박만 보면 불안해 하는 기색을 보이자 들레는 차분하게 “홍시야, 솔직하게 말해줄래? 널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라고 물었다.

홍시는 눈물을 글썽이며 “세라 언니가…양달희, 우리 언니예요”라고 고백했다. 들레는 예전에 기찬(이지훈)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인 양달희가 저지른 잘못을 고백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충격을 받았다. 그 때 문을 열고 달희가 들어서자 들레는 “너였어? 그렇게 찾아다녀도 안보이더니, 잘도 숨어있었네. 양달희”라고 외치며 매섭게 노려보았다.

이날 민들레 외에도 설기찬이 양달희가 세라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반격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눈 앞에 두고도 정체를 몰랐던 설기찬은 서로를 물고 뜯으며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는 심산으로 이계화(양정아)와 구세경(손여은)을 따로 만나 자신을 기습했던 인물이 바로 세라박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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