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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드 EV 확대 전략 가속…중국과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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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중국 중타이자동차(Zotye)와 전기차(EV)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T조선

포드에 따르면 중국은 정부의 특별 정책으로 인해 EV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신에너지차(NEV)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포드는 중국 NEV 시장이 2025년까지 연간 6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안하이성을 거점으로 하는 중타이자동차는 중국에서 EV를 생산한 최초의 제조사 중 하나다. 올해 7월까지 판매한 자동차 중 1만6000대 이상이 EV였다. 전년대비 56% 성장한 기록이다.

포드와 중타이자동차는 50:50 합자형태로 회사를 설립,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형 EV를 개발해 생산할 예정이다. 또 판매와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담당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합작회사는 포드 글로벌 EV 전략의 확대 차원에서 준비됐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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