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간 계약에는 ▲드래프트(Draft) ▲하드녹스(NFL 배경 리얼 예능,Hard Knocks) ▲게임 데이(Game Day) ▲풋볼 라이프(Football Life) 등 쇼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미디어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거대 규모는 아니지만 텐센트와 NFL이 윈,윈할 수 있다고 본다.
텐센트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진입할 수 있는 명성을 얻게 된다. NFL도 최대 10억명의 잠재 고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텐센트에 앞서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 웨이보'는 NFL과 스트리밍 라이브 중계 계약을 맺었다. 중계는 정규 시즌 6경기, 일요일 밤 1경기, 플레이오프 3경기 및 슈퍼볼로 제한된다.
NFL은 시나 웨이보와 계약을 맺은 지 1년 후에 텐센트와 계약을 맺은 셈이다.
한편 텐센트는 온라인 중계 시청의 경우 TV 시청률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2000만명을 대상으로 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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