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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4차 산업혁명 선도 드론전문 교육기관, 창의적이며 사회적 기관으로 거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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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무인 항공기 드론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시점에 ‘KTC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한상희)이 크게 주목을 받는다.

대전시에 위치한 이곳은 ‘올바른 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모임’(Korea Teachers Center)으로 출발한 평생교육 기관이다. 창의성·전문성·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 교구재(특허 획득) 등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드론 교육의 메카 역할도 하고 있다.

정찰, 수송 등 군용 목적으로 개발된 드론이 민간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된 데다 산업·생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 단체에 소속된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IB 드론 교육을 전개한다.

스포츠서울

KTC 사회적협동조합 한상희 이사장



한서대, 산업인력공단 교수진이 드론의 기능, 비행 원리 등 기초 과정을 가르치고 분해·조립·비행(3급), 촬영·조종(2급), 교육 프로그램 코딩(1급) 등으로 교육 과정을 넓혀 민간·국가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 교구의 조작·활용·토론을 통해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다면적이고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IB 다바르 교육도 실시한다. 최근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드론을 이용한 부모-자녀 릴레이 국토 종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한상희 이사장은 “9월 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2회 민간 드론 기능대회가 열리는데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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