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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남한산성' 감독 "이병헌·김윤석·박해일 등 아니었음 제작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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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황동혁 감독/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동혁 감독이 캐스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내비쳤다.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제작 싸이런 픽쳐스) 제작보고회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이 배우들이 해주지 않으면, 제작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분들이 해주지 않았으면, 우리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다. 그만큼 어렵고, 무게감 있는 작품이라 연기력이든, 대중의 사랑이든 모두 충족하는 배우들이 아니면 이 영화를 만들자고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캐스팅 완료 후 안도감이 들었다"고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두 베테랑 배우들로서 연기는 당연하고 리더십, 인간적인 면 다 좋았다. 한국 영화 감독으로 이런 경험을 겪을 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과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한산성'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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