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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경향포토]이병헌과 김윤석- 온건파와 강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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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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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개봉하는 영화 '남한산성'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려 배우 이병헌과(왼쪽) 김윤석이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김훈 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을 영화화한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를 연출했다. 순간의 치욕을 견뎌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의 배우 '이병헌'과 결사항전을 주장하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 김윤석이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조선 16대 왕 '인조' 역에 박해일, 대장장이 '서날쇠'에 고수,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사 '이시백'은 박희순, 청나라 역관 '정명수'는 조우진이 연기한다. 황동혁 감독은 "병자호란 당시, 추운 겨울에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그곳에서의 논쟁을 보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영화"이며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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