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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삼성, `갤럭시노트8` 오늘 밤 공개…美 뉴욕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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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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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뉴시스】이연춘 기자 =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오늘 밤 공개한다.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0시) 미국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갤럭시노트8을 최초로 공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뉴욕 맨해튼의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복합 전시·공연장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갤럭시S8' 뉴욕 언팩 행사는 영국 런던과 동시 이원 생중계로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를 통해 현장에 있는 듯한 가상현실 영상을 제공하는 진화된 기술력을 보여줬다.

현재 뉴욕 맨해튼 심장부 타임스퀘어에는 삼성전자의 대형 광고판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큰 일을 하라"(Do bigger things)는 메시지가 번쩍이면서 단어가 비치고 사라지길 반복했다. 한번은 할 수 없다(can't)라는 단어가 할 수 있다(can)로 바뀌었고 이야기하다(talk)는 단어는 행동(act)으로 바뀌었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와 삼성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태블릿PC '갤럭시탭S3' 스마트워치 '기어S3' 등의 광고가 번갈아 나오고 있다.

이번 언팩에서 지금까지 쌓은 행사 역량을 집대성한 '초대형 쇼'로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갤럭시노트의 S펜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프레임에는 갤럭시노트의 'S펜'으로 직접 그린 이미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펜업(PENUP)에서 활동하는 Abex, Nanni, elmoghira 등 총 13명 작가들의 작품 총 54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화면을 TV, 모니터와 같은 큰 화면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뷰(SmartView)' 기능과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가 활용된다.

한편 갤럭시노트8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2개의 렌즈를 겹쳐 구현하는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필기도구 S펜에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추가하는 등 지원 영역을 대폭 향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y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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