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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文대통령, 하반기 외교 시동…내달 블라디보스토크·뉴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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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뉴스웨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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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외교 행보를 재개한다. 다음 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동남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는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러 양국 정상은 지난달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어 18일에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기조 연설과 함께 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다자·양자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순에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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