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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가장 껄끄러운 한중수교 25주년…양국 정상 축하 메시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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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차관, 주한중국대사관 리셉션 참석

뉴스1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2017.5.1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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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오는 24일 양국 정상이 축하 메시지를 교환할 예정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이 수교 축하 메시지를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과 서울에서 각각 대사관 주최로 기념 리셉션이 개최된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측에서는 임성남 제1차관이 장관을 대신에 대표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회담할 계획이어서 리셉션에 참석하지 못한다.

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외교부 측은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중국 측에서는 어떤 인사가 참석할 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변인은 "중국 측에서는 고위급 인사가 우리 측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식적으로 참석하는 주빈을 통보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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