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로 취임 100일…라디오 방송서 그동안 느낀 점 말해
"'참을 인'을 수없이 마음에 새긴 시간…내부 갈등 컸다"
우 원내대표는 22일 YTN라디오 방송에 출연, “지난 100일을 허니문이라고 보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여소야대, 4당 체제, 탄핵이라는 갈등을 거쳐서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에 내부의 갈등이 굉장히 컸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향후 5년의 성패를 좌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해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에 제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로 지난 100일을 보냈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추미애 당 대표한테 섭섭했다는 보도가 많았는데, 어떻게 풀었느냐’고 질문에 “서로 역할분담 차원에서 정리도 했고, 그 이후 있었던 과제들을 함께 해 나가면서 투톱 간의 불화는 최소화시키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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