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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당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온 국민과 함께 저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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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 특위 논의 중 동성해 합법화 움직임 있어"

뉴스1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21일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를 온 국민과 함께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 개헌특위의 헌법 개정 논의 중 '양성평등의 원칙'을 '성평등'으로 바꿔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는 일부 세력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개헌안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견을 표시하기 위해 약 5000여명의 인파가 모여 국민대회를 가졌다"며 "서울시는 맞불이라도 놓으려는 듯 16일부터 1박2일간 사실상의 동성애 옹호·지지 행사인 '성평등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은 군형법에서 소위 '군동성애 처벌법'을 삭제하는 군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아직까지 이에 대해 명확한 후속 입장표명은 없는 상태"라며 "정치적 지지를 목적으로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이를 조장하려는 편향된 동성애 합법화 시도는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제1야당인 한국당은 동성애 조장 및 합법화 시도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공론화의 장을 개최하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동성애의 위험성에 대해 더 이상 함구하지 말고 동성애 합법화 저지를 위한 건전한 주장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비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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