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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주한 중국 대사 "사드, 가장 큰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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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양국 관계 발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사드 문제라고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추 대사는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성균중국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세미나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로 복귀시키려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중 양국은 운명공동체, 책임 공동체가 됐다면서 양국 정부와 정치인, 사회 엘리트가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올바른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사는 25주년을 앞둔 한중수교에 대해 세계 평화번영의 흐름을 따른 것으로 두 나라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는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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