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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워너원 강다니엘 센터관련 '소송 논란'…팬들 다수 "자중해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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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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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을 둘러싸고 분량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7일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무대 중앙에 서는 '센터' 자리 때문이다. 당초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해 워너원 데뷔 시 센터를 약속받았다. 하지만 이 약속은 데뷔 무대에서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 팬들의 지적이다.

강다니엘의 일부 팬들은 CJ E&M과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에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 했으나 답변이 전혀 없었고 입장 발표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들 팬들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다음 아고라에서 'CJ E&M과 소속사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 하루 만에 목표인원인 1000명을 달성했고, 18일 현재 1800명이 넘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강다니엘의 일부 팬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문자투표가 유료였던 점을 고려, '프로듀스 101 유료 문자투표 소송카페'를 개설했다. 해당 카페는 문자투표요금 반환 청구소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센터를 둘러싼 논란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해당 카페에서 대다수 워너원 팬들은 센터 논란이 커지는 데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다. 문제가 커지면 향후 워너원의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논리다. 유례없는 워너원의 인기 때문에 발생한 센터 논란에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이 인기가 많긴 많다" "워너원을 생각해서 자중하자" "소속사가 나서서 문제 해결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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