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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트럼프는 미국사회 분열 통해 생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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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버지니아 샬러츠빌 사태에 대해 양면적인 태도를 취해 국내외적으로 공분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태도가 현재 당면한 곤경을 모면하기 위한 의도적 생존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매체 허프포스트는 현지 시각 16일 분석기사를 통해 지난해 대선에서 미국 사회를 분열시켜 승리를 쟁취한 그가 다시금 미국 사회에 분열을 유발해 궁지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허프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공화당 지도부, 때로는 자신의 선거캠프까지 분열시켜가면서 결국 집권에 성공했다면서 이제 목표는 그의 방식대로 분열시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런 전략이 아직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로버트 뮬러 특검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동원해 그의 국제적인 돈세탁과 탈세 등을 조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생존전략이 시급하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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