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롯데그룹은 사직야구장에서 '오페라하우스' 건립 비용 전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08년 천억 원 기부를 약정한 뒤 지난해까지 모두 7백억 원을 부산시 문화진흥기금에 출연했고 나머지 3백억 원은 이번 달 안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부산항 재개발지역 해양문화지구 2만9천여㎡ 땅에 각종 극장과 전시실을 갖춘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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