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이원농협 가뭄 대책자금 500만원 전달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이원농협 가뭄 대책자금 500만원 전달

충북 옥천군 이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오헌)이 가뭄 피해 지역 농민에게 물탱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해 대책자금 500만원을 16일 이원면에 기탁했다.

송오헌 이원농협 조합장은 이날 이원면사무소를 찾아 공창식 이장협의회장, 강호연 이원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기금을 전달했다.

이원면은 이날 전달받은 기금으로 물탱크를 구입해 수요 농가에 신속하게 배부할 예정이다.

◇옥천군 보건소, 야간 요가교실 운영

옥천군 보건소는 직장생활에 빠쁜 주민을 위해 ‘야간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45명이 참여한 1기 야간 요가교실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9월부터 2기 야간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남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야간 요가 교실은 9월 5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조은우드 박내훈 대표, 옥천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옥천군 청성면 조은우드 박내훈 대표가 16일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은우드 박 대표는 지난해에도 옥천군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청성면 내 10가구에 연탄 2000장도 전달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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